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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과 다른 생존 경쟁 체제 서진이네

by 최고비싼놈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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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과 다른 생존 경쟁 체제 서진이네

사장이 된 이서진은 어떤 모습일까?

 

 

22일 tvN 예능 '서진이네' 온라인 제작발표회는 사전 녹화 스트리밍으로 진행됐다. 이 날 자리에는 나영석 PD를 비롯해 배우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과 방탄소년단'(BTS) 뷔 가 참석했다.

 

 

'서진이네'는 나영석 PD의 '윤식당' 시리즈 스핀오프 예능으로, 멕시코 바칼라르에서 김밥, 라면, 떡볶이, 핫도그 등 분식을 선보인다.

'윤식당'에서 일했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정유미와 박서준은 각각 이사와 부장으로 승진했다.

 

이 날 나영석 PD는 윤식당 프로젝트를 하다가 평소 만나 잡담을 하다 나온 이야기다. 이서진에게 윤식당 같은 좋은 프로그램 말고 노점상 같은 걸로 하자고 제안했었다. 예로 제빵왕 이탁구다. 이서진이 유럽에서 붕어빵을 파는 콘셉트였다. 생각을 거듭하다가 분식, 포장마차까지 가더라. 윤식당은 한식 프랜차이즈이니, 이서진은 캐주얼한 한식 프랜차이즈를 하면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기획 제작하게 됐다고 프로그램 탄생 비화를 전했다.

 

그러면서 나 PD는 "'윤식당'은 힐링 프로그램으로 잔잔하게 살아 나가는 이야기였다. 그런데 '서진이네'에서는 색이 바뀌었다"며 "사장님이 '수익이 왕'이라는 경영 철학을 갖고 있어서 그런지 식당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변하더라"고 알렸다. 이어 "직원들에게 직책이 생기면서 오피스 드라마 성격도 띤다. 서로 암투하고 견제한다"며 "능력주의, 성과에 대한 집착과 견제를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장이 된 이서진은 소감이라고 하기 뭐하다. 나도 나이가 있다. 언제까지 누군가 밑에서 일할 수 없지 않냐. 그래서 오랜 시간 고민해서 이번에 독립하게 됐다. 누구 눈치보지 않고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 같다고 말했다.

 

 

이사 승진 소감에 대해 정유미는 좋긴 한데 등기이사라고 하더라.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이서진 오빠가 식당에 문제가 발생하면 내가 혼자 책임져야 한다더라. 이사 됐다고 좋아했는데 좋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했다.

 

 

부장으로 승진하게 된 박서준은 "'윤식당'과 비교해도 똑같다. 똑같이 눈치를봤다. 그리고 달라진 점이라면 일이 훨씬 많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생각보다 정신이 없었다"라며 수많은 요식업 종사자들에게 존경심도 들었다고 말했다.

 

 

'윤스테이'에 이어 인턴으로 합류한 최우식은 이번에도 인턴으로 참여했는데 승진 욕심은 없다. 지금이 좋다. 전 세계의 인턴들 마음을 알게 됐다. 정말 열심히 뛰고 칭찬도 받고 욕도 먹고 했다. 저절로 능력이 향상되더라고 전했다.

 

이어 '윤스테이'와 차이에 대해 말하던 최우식은 "나도 가게를 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이번에 정말 잘했다고 우식이네 야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서진이네'는 방탄소년단 뷔의 합류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나영석PD는 태형씨 같은 경우는 채널십오야 에섭 방탄이랑 협업하면서 처음 인사했다. 그때 상으로 뭐를 따갔다. 그때도 그거를 하면서 까먹고 있었다. 드리면서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반 정도는 장난 같은 거로 받아들일 수 있고 잊어 버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시간이 지나고 제보가 들어오더라. 태형씨 집 옷장에 그 깽판권이 소중하게 모셔져 있다는 제보를 받고, 이 친구가 어쩌면 이런 프로그램에 생각이 있을 수도 있나보다 생각했다. 혹시 그러면, 태형씨가 같이 가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연락을 드렸더니 흔쾌히 연락을 줘서 하게 됐다라고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서진이네' 새롭게 합류한 방탄소년단 뷔는 정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촬영에 임했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할 경험을 나영석 PD가 해줬다. 잊지 못할 추억을 하나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서빙을 기대하고 갔는데, 요리를 시켜서 깜짝 놀랐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에서 요리 실력이 최하인데 왜지? 라고 생각했었다. 배우고 하다 보니 요리하는 즐거움을 더 깨닫지 못했다. 정말 많이 힘들었다. 요리라는 게 이렇게 쉬운 게 아니구나 싶었다. 정말 많이 힘들었다고 전했다.

 

또 한 독립 프랜차이즈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말하기에는 성급하다고 머뭇거리자, 향후 동업자로 추정되는 최우식이 여기까지만 하겠다. 나중에 말하겠다고 말을 막아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24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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