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함께 화보 찍은 여자 아이돌들
마마무 솔라, 위클리 재희 싱글즈 화보+인터뷰 떴길래 가져옴
솔라
용키, 용둥이와의 첫 만남.
용키는 처음 만났을 때 미동도 없이 조용했다. 아픈 곳이 있는 줄 알고 부랴 부랴 병원에 데려갔는데 다행히 건강했다. 태생이 얌전한 친구라 더 마음이 쓰인다. 용둥이는 사람으로 치면 파워 외향인이다. 용키와 달리 무딘 성격이라 두 친구의 성향이 잘 맞는다.
키우던 반려견을 떠나보내고 두 친구를 맞이했다. 고민은 없었나.
찡찡이라는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가족들 모두 힘들어 했다. 용키를 데려오고도 한동안 힘든 마음을 극복하기 어려웠는데, 용둥이까지 오고 나서 더 빨리 회복한 것 같다. 부모님도 북적북적한 모습을 원하셨던 것 같다.
함께하는 시간 중 가장 좋아하는 순간.
평소 산책을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용키, 용둥이와의 산책은 기다려진다. 두 친구가 신나게 뛰는 모습을 보면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다.
용키, 용둥이와 교감하고 있다고 느낄 때.
매일 집에 돌아올 때마다 처음인 것처럼 격하게 환영해줄 때. 그들은 나를 환영하고, 나는 그들을 예뻐해줄 때 우리가 연결돼 있다는 걸 느낀다.
용키와 용둥이가 내게 주는 가장 큰 기쁨.
존재 자체. 두 반려견 덕분에 가족들끼리도 더 돈독해진다. 대화도 많이 하고, 함께하는 시간도 늘어나고.
언젠가 맞이할 마지막 순간, 어떤 시간을 선물하고 싶나.
오늘 하루에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이 온대도 후
회하지 않도록. 하지만 막상 그때가 온다면 작은 것으로도 후회하게 될 것 같다.
재희
뽀리를 처음 본 날의 기억
어렸을 때부터 강아지를 무척 좋아해서 키우고 싶어 했다. 처음 만났을 때는 너무나 작은 생명체가 눈앞에 걸어 다니는 것만으로도 신기하고 행복했다.
함께한 10년이라는 세월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싱글즈>와의 화보 촬영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뽀리와의 10년을 추억하는 기회이자 소중한 기억이니까. 이번 촬영을 계기로 뽀리는 11년 견생 중 처음으로 서울 나들이를 했거든.
뽀리와 재희가 사랑을 표현하고 싶을 때 하는 행동.
서로 안고 안기면서 사랑을 주고받는다. 특히 뽀리는 미간을 쓸어주는 걸 좋아해서 틈만 나면 마사지해준다.
뽀리를 만나기 전과 후, 가장 달라진 나의 모습.
정이 많아졌다. 뽀리뿐 아니라 다른 동물이나 사람에게도 정을 나누려 한다. 또 뽀리가 나를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질 때마다 ‘끝까지 뽀리 옆에서 소중한 존재로 남아줘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평생 지켜주고 싶은 존재임을 깨달았던 순간.
뽀리가 1살 때 우리 가족에게 왔는데, 그래서 진짜 엄마, 아빠와의 시간을 충분히 보내지 못했을 거다. 뽀리에게 가족이란 우리뿐이니 엄마, 아빠처럼 평생 뽀리를 지켜야겠다고 다짐한다.
뽀리와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단둘이 여행을 떠나보고 싶다. 호기심이 많은 뽀리에게 탁 트인 자연에서 뛰노는 시간을 선물하고 싶어서다. 오늘 화보 촬영처럼 뽀리가 많은 분들에게 예쁨 받고 있다는 걸 알게 해주는 경험도 소중하다.
그리고 둘의 근황
솔라는 미니 2집 COLOURS로 솔로 컴백함
타이틀곡 But I
재희는 위클리 일본 팬미팅 함 서포트 받았는지 인증샷 올림
인터뷰 보니까 반려견에 대한 사랑이 너무 잘 느껴져서 뭉클해짐...
함께 살아가는 동안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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