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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로 데뷔하는 비투비 육성재 인터뷰

by 최고비싼놈 2024.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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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로 데뷔하는 비투비 육성재 인터뷰

비투비 육성재 코스모폴리탄 5월호 화보 인터뷰 떴길래 일부 가져와봄 

 

 

 

 

 

 

요즘 어떤 일상을 보내고 있나요?

솔로 앨범 준비를 하면서 KBS2 <싱크로유>라는 예능에도 패널로 합류하게 됐어요. 인공지능(AI)이 만들어낸 무대 속에서 실제 가수가 커버한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죠.

 

솔로 앨범에 대한 힌트도 조금만 주세요.

발라드가 아닌 다른 장르를 선보이고 싶다는 생각이 늘 있었는데 이번 앨범을 통해 이루게 됐어요. 그래서 곡의 난이도를 조금 높이더라도 그동안 안 해본 장르들로 선택 했고, 보는 즐거움보다는 듣는 즐거움이 있는 앨범이 될 것 같습니다.

 

왠지 스탠드 마이크를 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웃음) 메이비? 록기반의 팝 장르라고 할 수 있을 거예요. 굉장히 트렌디한 사운드를 가지고 있죠.

 

 

 

 

 

뮤직비디오 촬영은 어땠어요?

이틀 내내 촬영했는데, 예전엔 6명이 나눠 찍던 걸 혼자 찍으려니까 쉽지 않더라고요.(웃음) 다시 한번 솔로 가수들이 대단하다는 걸 느꼈고, 다음 앨범은 듀엣으로 가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했어요.(웃음) 2회 차 촬영 모두 새벽 4~5시까지 찍었는데, 저를 위해 다들 잠 못 자고 일하는 모습에 책임감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비투비 멤버들이 없어 허전했겠어요.

대기 시간이 생겼을 때 특히 심심했어요. 형들이랑 웃고 떠들고 장난치고 해야 하는데 그걸 못 하니까…. 그리고 창섭이 형이 촬영장에 온다고 해놓고 안 왔어요. 그 형 원래 그래요.(웃음)

 

스태프들과의 소통이나 의사결정 등 혼자 해결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 형들의 부재가 느껴지진 않았나요?

음, 그동안 제가 형들한테 큰 역할을 해줬죠.(웃음)

 

정말 성재 씨다운 답변이네요.(웃음)

(웃음) 비투비 앨범의 경우 작곡을 하는 (임)현식 형이나 (이)민혁 형이 아이디어도 많이 내고 앨범 회의부터 노래 선정, 콘셉트 회의까지 전반적인 것들을 도맡아 했는데, 제 앨범이다 보니 모든 걸 제가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어요. 그래도 장단점이 있어요. 사공이 많으면 가끔 배가 산으로 가기도 하는데, 이번 앨범은 그럴 일은 없었죠. 그리고 저는 전적으로 아이윌미디어 식구들을 믿어요. 그래서 의견을 내주시는 건 다 좋다고 해요.(웃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협하지 않았던 지점이 있다면요?

이번 앨범 수록곡 중에 가사가 영어로만 된 곡이 있어요. 한국어로 번역한 버전도 받아 봤는데 왠지 어색한 거예요. 그래서 이 곡만큼은 영어 가사로 내고 싶다고 끝까지 밀고 나갔죠! 아, 이러다 진짜 빌보드 1위 하면 어떡해요?(웃음)

 

정말 그랬으면 좋겠네요!(웃음) 타이틀곡은 어떤 메시지를 담고 있나요?

잘못된 방향, 어둠을 향하던 내가 정신차리고 나의 길을 찾아간다는 내용이에요. 이번에 솔로 앨범을 준비하면서 진짜 나의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다짐이 있었는데 가사와도 일맥상통하죠.

 

 

 

 

 

 

 

 

 

 

 

 

회사를 옮긴 후 내는 첫 앨범이기도 하죠. 선택한 회사가 미디어 제작사인 건 의외예요.

대표님이 제 가수 활동이나 배우 활동에 전혀 터치를 안 하시는 게 가장 좋아요.(웃음) “성재 네가 잘하는 것 해라”라며 전적으로 지지해주세요. 그래서 마음껏 아이디어도 내고 기량을 더 펼칠 수 있었어요.

 

오늘 화보도 그렇고, 실제 성격도 그렇고 데뷔하고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도 여전히 ‘소년미’가 있어요.

만나는 사람도 없고 외부 영향을 많이 안 받아서 그런가?

 

피터 팬 같아요.(웃음)

칭찬으로 들을게요.(웃음) 사실 이번 타이틀곡에 “거울 속에 나는 아직 어린 피터 팬”이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언제 스스로 어른 같다고 느껴요?

최근에 아파트 출입구를 나서는데 꼬마랑 어머니가 걸어오길래 문을 열어드렸어요. 어머니가 “삼촌한테 고맙다고 해야지”하시더라고요. 그때 어른이 됐다는 걸 느꼈어요. 아, 형이 아니고 삼촌이라! 네. 뭐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나쁘지 않아요!

 

앨범 활동 후 계획은 어떻게 돼요?

제가 현재 소속사인 아이윌미디어 들어가서 처음으로 했던 말이 있어요. “12년 동안 가수 활동 하면서 제일 속상한 게 뭔지 아냐, 솔로로 팬미팅이나 콘서트 한 번 못 해본 거다. 너무 한이 된다.” 그래서 드디어 팬미팅을 합니다! 국내부터 시작해서 가까운 해외 투어까지 계획이 잡혀 있어요. 그리고 하반기에는 작품에 들어가면 참 좋겠죠?(웃음)

 

 

 

5/9 솔로 데뷔

5/18-19 첫 솔로 팬미팅

많관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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